솔트룩스, 법무부 '청소년비행예방' 장관 표창

위기 청소년들 지원 활동 인정받아.."먼저 손 내미는 따뜻한 기업될 것"

성적 우수자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모습(왼쪽)과 응원키트의 내용물 [사진=솔트룩스]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솔트룩스는 법무부로부터 '청소년비행예방 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발표했다.

솔트룩스는 지난 2018년부터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를 통해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들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유지·안정을 위한 응원키트를 지원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법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솔트룩스는 '1% 나눔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임직원이 급여의 0.5%, 회사가 0.5%를 기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소외계층 후원·청소년 비전 코칭, 연탄나눔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는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아동들을 위한 '해다미 도서관' 설립을 추진, 현재까지 총 17개소를 지었다.

김태현 솔트룩스 이사 겸 1%나눔운동위원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상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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