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명·전남 13명 코로나 추가 확진..사망 2명(종합)

이수민 기자 2021. 1.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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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1407~141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407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돼 검사에 응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09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광주시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412번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에 응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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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4명 증가한 7만728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전남에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1407~141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는 광주 1407·1409번 2명이다.

1407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돼 검사에 응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고, 1409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광주시청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다.

광주 1408·1410번 확진자로 모두 효정요양병원 종사자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6명으로 늘었다. 환자 92명, 직원 31명, 가족·지인 등 13명이다.

광주 1411번 확진자는 해외입국 확진자다. 1411번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뒤 응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412번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에 응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12번은 전날 확진된 140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407번 확진자는 유증상 확진자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이날 코로나 확진자 중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이들은 각각 효정요양병원 요양환자였던 광주 1179번과 유증상 확진자였던 광주 1216번 확진자다.

전남에서는 나주 2명, 순천 7명, 영암 3명, 진도 1명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619~6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619~620번 확진자는 나주 시민인 부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부산 소재 종교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에서는 전남 5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이 추가 발생해 621·624~627번으로 분류됐다.

체육시설 운영자로 알려진 전남 582번 확진자 관련으로는 지표 환자인 582번을 포함해 누적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622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전남 61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61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623번 확진자는 전남 5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29~631번 확진자는 영암 군민으로 서울 금천구 370번의 접촉자다. 전날 확진된 서울 금천구 370번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영암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확진자는 영암의 한 종교시설 관련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전남 628번으로 두통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광주는 지난 5일 30명을 시작으로 6일 28명, 7일 21명, 8일 6명, 9일 24명, 10일 24명, 11일 7명, 12일 5명, 13일 31명, 14일 6명 등 지난 열흘간 1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은 지난 5일 1명을 시작으로 6일 0명, 7일 0명, 8일 5명, 9일 3명, 10일 3명, 11일 2명, 12일 0명, 13일 6명, 14일 13명 등 지난 열흘간 33명이 감염됐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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