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 나흘 만에 다시 6천 명대..'준 긴급사태' 도입

김용철 기자 2021. 1. 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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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14일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수도 도쿄지역 1천502명을 포함해 6천605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6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오사카 지역은 714명의 누적 사망자를 기록해 수도 도쿄(707명)를 제치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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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를 선포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NHK 방송에 따르면 14일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수도 도쿄지역 1천502명을 포함해 6천605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6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31만 1천35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66명 증가해 4천355명이 됐습니다.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오사카 지역은 714명의 누적 사망자를 기록해 수도 도쿄(707명)를 제치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거나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받는 중증자는 하루 새 20명 늘어난 920명으로, 11일째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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