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2·용두1-6 등 서울 8곳 공공 재개발 추진
심다은 2021. 1. 15. 09:01
서울 동작구 흑석 2구역 등 기존 재개발구역 8곳에서 법정 한도의 120% 용적률이 적용되는 공공 재개발이 이뤄집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오늘(15일) 동작구 흑석2, 영등포구 양평 13·14, 동대문구 용두1-6·신설 1, 관악구 봉천 13, 종로구 신문로 2-12, 강북구 강북5지구 등 8곳을 공공 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8곳 모두 역세권 소재 기존 정비구역들로,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갈등 탓에 사업이 평균 10년 이상 정체된 곳들입니다.
이들 사업지는 현재 총 1,704가구지만 재개발이 끝나면 4,763가구로, 3,000가구 이상이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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