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공개 지지' 제니퍼 로페즈, 취임식서 축하공연

최서윤 기자 2021. 1. 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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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히스패닉계인 제니퍼 로페즈는 작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당선인과 화상대화를 통해 라틴계 유권자들을 대변한 바 있다.

바이든 당선인을 공개 지지해온 제니퍼 로페즈는 대선을 앞두고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등을 통해 라틴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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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공연 모습. © AFP=뉴스1 자료 사진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히스패닉계인 제니퍼 로페즈는 작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당선인과 화상대화를 통해 라틴계 유권자들을 대변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라틴계 커뮤니티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수 민족 중 하나였다"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화상대화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제니퍼는 '라틴계 커뮤니티는 선거 결과를 좌우할 힘이 있다'고 말해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바이든 당선인을 공개 지지해온 제니퍼 로페즈는 대선을 앞두고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등을 통해 라틴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해왔다.

한편 이날 국가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부른다. 공연은 국회의사당 서문 앞에서 국가방위군이 경비를 선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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