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샌디에이고 유망주 5위

나연준 기자 2021. 1.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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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가 선정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망주 중 5위에 꼽혔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5일(한국시간) 베이스볼 아메리카를 인용, 김하성이 유망주 5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은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133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지난달 샌디에이고와 계약(4+1년 최대 3900만 달러)했다. 샌디에이고의 즉시 전력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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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져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김하성. (에이스펙코퍼레이션 )2021.1.3/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하성(26)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가 선정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망주 중 5위에 꼽혔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15일(한국시간) 베이스볼 아메리카를 인용, 김하성이 유망주 5위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은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133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지난달 샌디에이고와 계약(4+1년 최대 3900만 달러)했다. 샌디에이고의 즉시 전력감"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노리고 있는 김하성을 유망주로 보기에 어렵다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유망주로 분류됐고 전체 5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김하성은 다재다능함으로 여러 방면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주전 내야수 또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가 될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구단 유망주 1위에는 좌완투수 매켄지 고어가 선정됐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4개 구종을 수준있게 구사할 수 있는 고어는 향후 1~2선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샌디에이고는 서두르지 않고 올해 고어를 더블A에서 기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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