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전문가 "리버풀, 티아고가 매경기 나와야"

김재민 2021. 1. 15.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 머슨이 리버풀이 티아고를 매주 선발 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역 시절 아스널 레전드로 은퇴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은 자신의 칼럼에서 "리버풀은 중원에서 쓸 속임수가 없이 고전하고 있다. 그들은 티아고 알칸타라가 매 경기 나올 필요가 있다. 그는 패스를 볼 줄 아는 선수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폴 머슨이 리버풀이 티아고를 매주 선발 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17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자리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빼앗겼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하면서 주춤한 사이 맨유가 3연승으로 치고 올라왔다.

최근 리버풀은 상대 밀집 수비를 극복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이다. 3경기에서 단 한 골을 넣었다. 중원에서의 창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역 시절 아스널 레전드로 은퇴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전문가 폴 머슨은 자신의 칼럼에서 "리버풀은 중원에서 쓸 속임수가 없이 고전하고 있다. 그들은 티아고 알칸타라가 매 경기 나올 필요가 있다. 그는 패스를 볼 줄 아는 선수다"고 주장했다.

이어 머슨은 "클롭 감독도 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클롭 감독이 심지어 세르당 샤키리를 투입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샤키리는 볼을 찔러넣을 시야를 갖춘 선수다"며 "그런 능력이 없으면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X 팩터'를 잃게 한다. 리버풀은 오프더볼 상황에서 여전히 세계 최고이지만. 공간이 없는 경기에서는 고전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머슨은 "티아고는 매주 뛰어야 한다. 그는 패스를 볼 수 있고 이를 우리는 최근 경기들에서 확인했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맛본 톱클래스 미드필더 티아고는 이번 시즌 리버풀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첫 선발 출전 경기였던 에버턴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전반기를 재활에만 투자해야 했고 지난 12월 3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야 복귀전을 치를 수 있었다.(자료사진=티아고 알칸타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