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폭발적 성장 잠재력 보유..올해 호실적 전망-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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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솔루엠에 대해 본업 호조와 신사업의 폭발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솔루엠의 실적은 매출액 1조4천395억원 영업이익 1천2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2%, 11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희석 가능물량을 감안한 동사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공모가 기준 7.0~7.9배 수준으로 유사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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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솔루엠에 대해 본업 호조와 신사업의 폭발적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의 파워모듈 부분과 전자가격표시기(ESL) 부분 분사로 설립된 기업"이라며 "사업은 TV용 전력변환장치(SMPS), 3in1 보드 등을 생산하는 파워 부문과 ESL,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생산하는 ICT 부문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루엠이 개발한 3in1 보드는 TV의 핵심 부품인 SMPS, Tuner, 영상보드를 모듈화한 제품으로 제조업체 원가 경쟁력 및 TV 슬림화에 기여했다"며 "주 고객사인 S사의 3in1 보드 채택율이 지난 2017년 2%에서 지난해 25%까지 확대됐고, 지난해와 올해 3in1 보드 매출은 각각 5천400억원, 7천285억원을 기록하며 동사 파워 부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ESL 매출액은 지난해 1천319억원, 올해 3천2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ESL 시장은 적용분야 및 시장 확대가 가능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인 바 솔루엠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솔루엠의 실적은 매출액 1조4천395억원 영업이익 1천2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2%, 117.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희석 가능물량을 감안한 동사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공모가 기준 7.0~7.9배 수준으로 유사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은혁기자 ehryu@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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