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누적 2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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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221명으로 늘었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과 이날 새벽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 216~22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4일 밤에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216~219번 확진자 4명은 지난해 12월 31일 대면예배 중지 기간임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했던 신대지구 교회 관련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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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221명으로 늘었다. 새해들어 발생한 확진자만 모두 30명이 됐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과 이날 새벽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 216~22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4일 밤에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216~219번 확진자 4명은 지난해 12월 31일 대면예배 중지 기간임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했던 신대지구 교회 관련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순천 220번 확진자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의 가족으로 계속되는 재난문자에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된 순천 221번 확진자는 지난 2일 경기 광명시 소재 장례식장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순천에서는 인터콥 및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검사에서 현재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가족간 감염까지 포함하면 총 13명이 확진됐다.
순천시는 현재 확보된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명단 70명 중 타지역 이관, 입대, 해외출국 3명을 제외한 67명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순천시 방역당국은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타 지역 종교시설 방문 등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면서 "비대면 종교활동 진행,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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