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 코로나 확진자 8명 추가..체육·종교시설 관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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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8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624~6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628번 확진자는 전날부터 두통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에 응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629~631번 확진자는 영암 군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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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뉴스1) 이수민 기자 = 밤사이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8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624~6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624~627번 확진자는 모두 순천 시민이며 체육시설 운영자로 알려진 전남 58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코로나19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전남 582번 확진자 관련은 지표환자인 528번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전남 628번 확진자 역시 순천 시민이다. 628번 확진자는 전날부터 두통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에 응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62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전남 629~631번 확진자는 영암 군민이다. 이들은 모두 서울 금천구 370번의 접촉자다.
전날 확진된 서울 금천구 370번은 지난해 12월29일~올해 1월11까지 영암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 확진자는 전부 영암의 한 종교시설 관련자이며 629번은 금천구 370번의 동생이자 종교인, 630번 종교인, 631번은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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