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신청 100만건 육박..5개월 만에 최다

황원지 인턴기자 입력 2021. 1. 15. 08:35 수정 2021. 1. 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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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6만건을 넘겨 작년 8월말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6일~12일) 실업 청구 건수가 96만 5000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시장 전망치 80만건을 크게 웃돈 수치이자 직전주 신청건수 78만 4000건보다도 크게 늘어난 것.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27만명으로 같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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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6만건을 넘겨 작년 8월말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민들이 실업수당 신청을 위해 줄을 서있다. /AP 연합뉴스

14일(현지 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6일~12일) 실업 청구 건수가 96만 5000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시장 전망치 80만건을 크게 웃돈 수치이자 직전주 신청건수 78만 4000건보다도 크게 늘어난 것.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27만명으로 같이 상승했다. 이 수치는 지난 1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인한 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고용도 함께 떨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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