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SK텔레콤 4분기 매출 기대..목표주가 35만원 ↑"

김소희 기자 2021. 1. 15.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금융투자가 15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본업과 자회사 모두 양호한 실적을 보인다면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7747억원, 영업이익은 2498억원으로 전망된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세대 통신 가입자 증가나 아이폰12 효과로 지난해 4분기에 가입자가 120만명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미디어나 커머스 등 자회사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가 15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본업과 자회사 모두 양호한 실적을 보인다면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7747억원, 영업이익은 2498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매출 4조7671억원, 영업이익 260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세대 통신 가입자 증가나 아이폰12 효과로 지난해 4분기에 가입자가 120만명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미디어나 커머스 등 자회사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원스토어가 상장하면서 자회사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000660)의 배당금을 반영하면 2021년 중간 배당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부각되는 SK그룹의 지주사 전환도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DB금융투자의 설명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