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즌 보낸 호세 마르티네즈, 메츠와 계약

안형준 2021. 1.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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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마르티네즈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호세 마르티네즈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마르티네즈와 스플릿계약을 맺었다.

마르티네즈는 세인트루이스에서 2019년까지 4시즌 동안 398경기에 출전해 .298/.363/.458, 41홈런 17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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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메츠가 마르티네즈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호세 마르티네즈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츠는 마르티네즈와 스플릿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에 머물 경우 22만5,000 달러를 받고 메이저리그에 오를 경우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다.

베네수엘라 출신 1988년생 우투우타 마르티네즈는 1루와 코너 외야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0시즌에는 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다. 컵스에서 시즌을 마친 뒤 논텐더 방출됐다.

마르티네즈는 세인트루이스에서 2019년까지 4시즌 동안 398경기에 출전해 .298/.363/.458, 41홈런 172타점을 기록했다. 1루와 외야를 오가며 주전 선수로 활약했고 거포는 아니지만 정교함과 중장거리 타격 능력으로 생산성을 보였다.

2020시즌을 앞두고 랜디 아로자레나와 함께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마르티네즈는 탬파베이에서 24경기 .239/.329/.388, 2홈런 10타점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썼고 여름에 컵스로 트레이드됐다. 컵스에서는 10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골라내는 처참한 성적을 쓴 후 방출됐다.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432경기 .289/.356/.447, 43홈런 182타점. 이미 1루와 코너 외야에 확실한 주전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메츠는 마르티네즈를 벤치 멤버 후보로 시험해 볼 전망이다.(자료사진=호세 마르티네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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