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험"..SNS에 영상 홍보

왕길환 2021. 1.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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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바다 방류의 위험을 알리는 영어 영상(youtu.be/9c1b_TjYteM)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과 오염수의 위험을 외면한 채 7월 열릴 도쿄올림픽을 후쿠시마 재건의 기회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이제는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해 일본 정부의 어이없는 행동을 반드시 막아야만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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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장되어 있는 방사능 오염수. 영상의 한 장면 [서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바다 방류의 위험을 알리는 영어 영상(youtu.be/9c1b_TjYteM)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4분 분량의 영상은 '세계인들이 도쿄올림픽 때 조심해야 할 것' 시리즈 1편으로, 이날 현재 1만여 명이 시청했다.

일본 정부는 국민 절반 이상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고 있는데도 이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인다. 서 교수는 세계 네티즌에게 이런 상황을 알리기 위해 영상을 SNS로 홍보하고 있다. 곧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도 광고할 계획이다.

그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과 오염수의 위험을 외면한 채 7월 열릴 도쿄올림픽을 후쿠시마 재건의 기회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이제는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해 일본 정부의 어이없는 행동을 반드시 막아야만 할 때"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시리즈 2편 '욱일기 응원 금지', 3편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점'을 제작할 예정이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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