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국도 걷던 70대 차량 4대에 연달아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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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국도를 걷던 70대 남성이 차량 4대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0분쯤 강진군 강진읍 수성리 한 국도변을 걷던 A(78)씨가 B(55)씨의 승합차에 치였다.
뒤따르던 차량 3대도 쓰러진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사고를 내 결국 A씨는 숨졌다.
경찰은 인도가 없는 어두운 국도를 달리던 차량이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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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국도를 걷던 70대 남성이 차량 4대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0분쯤 강진군 강진읍 수성리 한 국도변을 걷던 A(78)씨가 B(55)씨의 승합차에 치였다. 뒤따르던 차량 3대도 쓰러진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잇따라 사고를 내 결국 A씨는 숨졌다.
A씨를 두 번째로 친 20대 여성 운전자도 차에서 내려 A씨의 상태를 살피다가 다른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A씨를 친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도가 없는 어두운 국도를 달리던 차량이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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