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기' EPL, 코로나19 탓에 빌라-에버턴전 연기 결정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1. 1. 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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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코로나19로 또 다시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를 통해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애스턴 빌라와 에버턴전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애스턴 빌라는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프리미어리그위원회는 동의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지난해 12월4일 열리지 못한 애스턴 빌라-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새 일정을 24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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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빌라 홈 구장.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코로나19로 또 다시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를 통해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애스턴 빌라와 에버턴전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애스턴 빌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 때문이다. 이미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 핫스퍼-애스턴 빌라전도 연기된 상황.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전 대신 코로나19로 지난해 12월31일 열리지 못한 풀럼전을 치렀다.

하지만 여전히 애스턴 빌라 선수와 스태프들이 코로나19로 격리 중이다. 팀 훈련장 역시 폐쇄된 상태다. 애스턴 빌라는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프리미어리그위원회는 동의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프로토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지난해 12월4일 열리지 못한 애스턴 빌라-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새 일정을 24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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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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