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美증시, 바이든 부양책 기대에도 하락..다우 0.21%↓

SBSBiz 2021. 1. 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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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모닝벨 '글로벌 마켓' - 장연재

◇ 뉴욕증시 

변동성이 큰 하루였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내놓을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며 상승하던 뉴욕증시는 테크주의 하락 마감했습니다.

새로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가 2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표가 있었죠.

통화 완화적 제스쳐 취했습니다.

당장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진 않을 것이고, 금리 인상에도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실업지표가 안 좋았습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 주보다 18만 1천명 늘어난 96만 5천명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았는데요.

WOOF,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고 있죠.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코는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는데 기업공개 IPO 흥행 성공해 오늘 장 70%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델타항공은 개장 전 실적 발표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11년 만에 처음으로 최대 손실을 봤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현금 소진 규모가 전 분기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점은 양호했습니다.

존슨앤존슨은 개발 중인 백신이 초기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에 미국 바이든행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증시 혼조세입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에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수정안에 서명, 미중 갈등 부각됐습니다. 

일본증시, 설비투자 지표 호조로 닛케이 225 지수 또 한번 최고가 경신했습니다.

◇ 국제유가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와 중국의 도시 봉쇄를 예의주시했습니다.

어제의 하락분을 만회했습니다.

◇ 가상화폐 

닥터둠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15일, 오늘을 '비트코인 거품이 터지는 날' 이라고 말했는데요.

비트코인 다시 4만 달러선으로 마감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2원 90전 내린 1098원에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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