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산물 99.1%, 잔류농약 안전성 적합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1. 1. 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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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99.1%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 시내유통 농산물 총 4,060건에 대한 검사결과로, △4,024건(99.1%)은 적합했고 △36건(0.9%)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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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 상추, 깻잎 등 부적합 판정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99.1%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99.1%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 시내유통 농산물 총 4,060건에 대한 검사결과로, △4,024건(99.1%)은 적합했고 △36건(0.9%)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농산물 36건 가운데는 △방아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추(5건) △참나물, 동초(각 4건) △깻잎, 머위, 시금치, 쑥갓(각 3건) △열무, 근대, 엇갈이 배추, 무잎(각 1건)이 그 뒤를 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2,600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30건(2,124kg)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알려 처분하도록 했다.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1,460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건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하였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페니트로티온(Fenitrothion), 플루디옥소닐(Fludioxonil),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다이아지논(Diazinon), 플루퀸코나졸(Fluquinconazole) 등 18종이었으며, 주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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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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