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산물 99.1%, 잔류농약 안전성 적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99.1%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 시내유통 농산물 총 4,060건에 대한 검사결과로, △4,024건(99.1%)은 적합했고 △36건(0.9%)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도매시장 반입, 시내유통 농산물 총 4,060건에 대한 검사결과로, △4,024건(99.1%)은 적합했고 △36건(0.9%)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농산물 36건 가운데는 △방아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추(5건) △참나물, 동초(각 4건) △깻잎, 머위, 시금치, 쑥갓(각 3건) △열무, 근대, 엇갈이 배추, 무잎(각 1건)이 그 뒤를 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 및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2,600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30건(2,124kg)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알려 처분하도록 했다.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1,460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건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도록 조치하였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페니트로티온(Fenitrothion), 플루디옥소닐(Fludioxonil),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다이아지논(Diazinon), 플루퀸코나졸(Fluquinconazole) 등 18종이었으며, 주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이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동:판]노사 반발 맞은 누더기 중대재해법, 해법은 없나
- 朴 확정판결에 與 "국민께 사죄해야" vs 野 "국민통합으로"
- 靑, '국정농단' 박근혜 형 확정에 "헌법정신 구현"
- 흔들리는 여권 양강구도…정세균은 이낙연·이재명 본격 견제
- [정알못]'사면론 재점화'가 부담스러운 여야의 속사정
- 기관 '폭풍' 매도 vs 개미 '거침없는' 매수
- 흑석2구역, 양평13구역 등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 때리는 국민의힘, 맞서는 안철수…야권에 '약'일까 '독'일까
- 세계 한류팬 1억명 돌파…팬데믹 위기 속 초연결 위력
- '마약 투약·절도 혐의' 황하나, '기소의견' 檢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