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출연료 미지급 논란 언급 "개에게 물려가며 번 돈 한 푼도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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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자신이 겪은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이경규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개는 훌륭하다' 외주제작사(코엔미디어) 사정으로 출연료 수 회 분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코엔그룹 산하 코엔스타즈 소속이던 이경규를 비롯해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이 수억 원대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해 갈등을 겪다 잇달아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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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남 고흥에서 철인3종 낚시대결을 펼쳤다.
이날 고흥 낚시를 마치고 함께 식사를 하던 이경규는 이동국에게 도시어부에서 제일 잘해준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다. 이동국은 “이경규 선배님이다. 다른 게스트들과는 얘기도 안 한다고 하던데 저한테는 직접 방에 와서 가르쳐주셨다”고 미담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나는 미담이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인데 올해는 새해부터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경규는 “어제 눈탱이 맞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내가 4개월동안 한 푼도 못 받고 배 위에서 일했다. 개한테 물려가면서 번 돈”이라며 분개했다.
앞서 이경규는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개는 훌륭하다’ 외주제작사(코엔미디어) 사정으로 출연료 수 회 분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코엔그룹 산하 코엔스타즈 소속이던 이경규를 비롯해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이 수억 원대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해 갈등을 겪다 잇달아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이경규는 이동국에게 “소속사가 어디야?”라고 물었고 “아직 없다”고 하자 “조심해 항상. 나랑 상의해”라며 뼈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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