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통합 LCC 탄생 가능성 기대-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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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15일 진에어에 대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취득에 따른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이 이뤄지면 규모의 경제 시현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류 연구원은 "3사 통합으로 거대 LCC가 탄생하게 될 경우 구조조정과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업황 회복 시 실적 회복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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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5일 진에어에 대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취득에 따른 저비용항공사(LCC)의 통합이 이뤄지면 규모의 경제 시현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지분 취득으로 양사 산하의 LCC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 합산 운영 기재는 대형기 4대를 포함한 60대"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3사 통합으로 거대 LCC가 탄생하게 될 경우 구조조정과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업황 회복 시 실적 회복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에어버스와 보잉 계열로 나뉜 기단의 단순하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진에어의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538억 원, 영업적자 47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류 연구원은 "국내 수송객은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 수송객이 같은 기간 99.4% 급감해 부진한 상황"이라며 무급 휴직 실시 등에 따른 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까지는 손실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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