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정상근 기자 "코로나 확진 후 센터 생활, 옷 폐기 후 퇴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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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근 기자가 "생활 치료 센터에서 나오기 전 입었던 옷은 다 폐기한다"고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정상근 기자는 생활 치료 센터에서의 생활을 설명했다.
DJ 김영철은 "정상근 기자가 코로나19 무증상 판정 후 생활 치료 센터에 생활하다 돌아왔다. 청취자들이 궁금해하더라. 짧게 코로나19 질의응답을 받아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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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정상근 기자가 "생활 치료 센터에서 나오기 전 입었던 옷은 다 폐기한다"고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정상근 기자는 생활 치료 센터에서의 생활을 설명했다.
정상근 기자는 뉴스 진행을 위해 등장했다. DJ 김영철은 "정상근 기자가 코로나19 무증상 판정 후 생활 치료 센터에 생활하다 돌아왔다. 청취자들이 궁금해하더라. 짧게 코로나19 질의응답을 받아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상근 기자는 "내가 입소했을 땐 12월 27일이었다. 1월 5일에 퇴소했다. 일상생활에 문제없다고 했지만 일주일 더 시간을 가진 뒤 복귀를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하는 곳에 확진자가 나와서 임시 선별소에 갔다. 아무 증상이 없었다. 검사받고 자택에서 대기하다 미열만 올랐다. 비슷한 시기에 확진 판정받은 사람 중 미각, 후각을 잃은 사람도 있었다. 난 맛있게 잘 먹고 있었다"며 웃었다.
정상근 기자는 "도시락을 주는데 맛있다. 1일 1고기가 나와서 매우 잘 먹었다. 대부분 확진자가 무증상이다. 1인실을 운영하다 현재는 2인실로 운영 중이다. 들어갈 때 엑스레이, 산소 포화도 검사 등 한다. 매일 체온을 재서 문자를 전송한다. 그 외에는 밥 먹고 쉰다"며 "들어갈 때 입었던 옷, 가져간 것은 다 폐기한다. 퇴소 직전에 택배로 보내준 옷으로 갈아입고 방역복을 입고 나와 벗는다. 택배는 반입 가능하지만 대부분 물품을 폐기하고 나와서 감안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정상근 기자는 "응원 문자 많이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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