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 사과 "죄송합니다"

조현정 2021. 1. 15.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2' 스포일러 논란에 사과했다.

앞서 김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것을 염두에 둔 듯한 말이었다.

조 아나운서가 에픽하이의 '스포일러'를 선곡해 노래하자 김 아나운서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조 아나운서는 "김수민 아나운서,다음 사연 스포일러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김 아나운서가 "사는 게 쉽지 않네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김수민 SBS 아나운서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2' 스포일러 논란에 사과했다.

김 아나운서는 14일 SBS파워FM(108MHz)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의 '블랙박스로 듣는 세상' 코너에 최기환 아나운서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DJ 조정식 아나운서가 "원래 지금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노래부를 차롄데, 부를 기분이 아닐 거 같아 제가 대신 부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2 스포일러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것을 염두에 둔 듯한 말이었다.

김 아나운서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펜트하우스 2'의 대본을 연습하는 장면을 빨리감기로 삽입해 대사 내용이 잘 들리지 않았지만 일부 네티즌이 해당 영상을 느리게 감아 대본의 내용이 알려졌다. 이 떄문에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을 스포일러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김 아나운서는 스포일러 의혹이 커지자 해당 영상을 포함한 개인 채널의 영상을 모두 삭제했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조 아나운서가 에픽하이의 '스포일러'를 선곡해 노래하자 김 아나운서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최 아나운서가 "어떤 의미가 있는 건 아니죠?"라고 다시 물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조 아나운서는 "김수민 아나운서,다음 사연 스포일러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김 아나운서가 "사는 게 쉽지 않네요"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2018년 만 21세에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합격해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제공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