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호세 마르티네스, 메츠와 스플릿 22.5만달러 계약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2021. 1. 15. 08:19
[스포츠경향]
세인트루이스의 유망주 강타자였던 호세 마르티네스가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15일 메츠와 마르티네스가 스플릿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연봉은 100만달러, 인센티브가 최고 50만달러에 이르는 계약이다. 마이너리그에 머물 경우 연봉은 22만5000달러에 그친다.
마르티네스는 세인트루이스 시절 촉망받는 강타자였다. 마르티네스는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2017년 타율 0.309, 14홈런을 때렸고 2019시즌까지 3년 동안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타율 0.305, 17홈런을 때렸다.
2019시즌 타율이 0.269로 떨어지면서 흔들린 마르티네스는 2020시즌 1월 란디 아로자레나와 함께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됐고, 시즌 중 시카고 컵스로 다시 트레이드 된 뒤 방출돼 FA가 됐다. 마르티네스는 2020시즌 타율 0.182로 부진했지만 여전히 좌타자 상대로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간 적 있어” 경찰에 진술
- ‘하얼빈’ 예매량 폭증…겨울 책임지나
- [단독] “송민호 공익 부실근무, 경찰이 밝혀달라” 수사의뢰서 접수
- 이나은, ‘곽튜브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근황 전했다
- [단독] 임영웅 ‘뭐요’ 논란 속 홍보대사 유지···포천시 “소속사 연락두절”
- [종합] ‘은가은♥’ 박현호, 예비 장모 얼마나 닮았길래? (신랑수업)
- “정신나간 대통령이 갑자기 쿠데타”···‘서울의 봄’ 김성수, 작심비판
- [단독] 송민호 ‘부실근무’ 의혹, 경찰 내사 착수
- [종합] 故 김수미 이어 며느리도…서효림, 출연료 1억 넘게 못 받았다
- [공식] 아이유, 美 빌보드 선정 ‘한국 1위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