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S21 사전예판 돌입..지원금 최대 17만원 예고

SKT, 구독 서비스와 연계한 경품 제공 및 언택트 서비스 강화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15일부터 일주일 간 갤럭시S21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시 지원금 규모는 최소 8만7000원에서 최대 17만원을 예고했다.

먼저, 갤럭시S21 구매 고객이 다양한 분야의 인기 구독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갤럭시S21 구매 고객은 SK텔레콤의 주요 구독 서비스 5종(웨이브, 게임패스얼티밋, V컬러링, 북스앤데이터, 플로)과 어울리는 제휴 구독서비스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예약판매 개시일부터 2월 10일까지 갤럭시S21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45명에게 △제네시스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 1개월 구독(189만원 상당) △Xbox 시리즈X 콘솔 △친환경 바를거리 '톤28' 3개월 구독 △맞춤영양제 '필리' 3종 3개월 구독 △'꾸까' 꽃다발 3회 구독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S21 일반 개통이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한 달 간 갤럭시S21 광고 영상을 V컬러링으로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S21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고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V컬러링 콘텐츠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T다이렉트샵의 언택트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1차 사전 예약한 고객은 갤럭시 S21을 사전개통 시작일인 1월 22일 100% 당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최초로 사전예약 셀프 개통 프로세스를 도입,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갤럭시S21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고객은 개통안내 문자에 따라 대기시간 없이 개통이 가능하다.

T다이렉트샵을 이용하는 고객은 이날 출시되는 기존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가입 가능하다.

T다이렉트샵에서 개통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Xbox S시리즈 △소니 PS5 디스크 에디션 △BMW M시리즈 드라이빙 센터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내셔널지오그래픽 S21 패키지 △Britz 블루투스 이어폰 △슈피겐 케이스와 충전기 세트 등 8종의 사은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갤럭시 S21 공시지원금을 8만7000원~17만원 수준으로 예고했다. 요금제별로 월 4만5000원(0틴5G) 요금제에서 △8만7000원, 월 5만5000원(슬림) 요금제에서 △10만원, 월 7만5000원(5GX 스탠다드) 요금제에서 △12만3000원, 월 8만9000원(5GX프라임) 요금제에서 △15만원, 월 12만5000원(5GX 플래티넘) 요금제에서 △17만원이다.

갤럭시S21 시리즈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B 모델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B 모델 159만9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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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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