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에 담긴 60∼70년대 울산 역사'..문예회관 사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상설기획전시 '울산 발전사 앵콜 사진전'을 이달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60∼1970년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산업화를 견인했던 울산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문화예술회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시장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입구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상설기획전시 '울산 발전사 앵콜 사진전'을 이달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60∼1970년대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산업화를 견인했던 울산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코로나 블루(우울감) 등으로 지친 시민에게 과거에 대한 향수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울산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흑백사진 93점이다.
작품들은 20일부터 2월 1일까지 1부 '문화·주민 생활 분야', 2월 3일부터 19일까지 2부 '건설·경제·행정 분야'로 나눠 전시된다.
1부에서는 하천에서 빨래하는 사람들, 우량아 심사, 울주군 목도 동백공원에 벚꽃 구경하러 가는 상춘객, 제1회 울산공업축제 참가 기업들 가장행렬 등을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대형 고래를 해체하는 장생포 고래 해체작업장 모습, 건축물이 하나 없이 논밭으로 된 남구 신정동 일대, 울산을 상징하는 공업탑 주변에 차도가 없는 모습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과거 추억 속 울산을 현실로 승화시켜 현재 모습에 대비함으로써 시간을 뛰어넘는 어제와 오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시장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입구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052-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hkm@yna.co.kr
- ☞ '요즘 이루다 성희롱하는 재미에…' AI챗봇 결국 입 닫다
- ☞ 빅뱅 승리, 조폭도 동원?…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 ☞ 전승빈 "작년 이혼…심은진 교제 기간과 안 겹쳐"
- ☞ 코로나 봉쇄 뚫고 30만원 햄버거 먹은 여성…무슨일?
- ☞ 연말정산 간소화 개통…민간인증서 모바일에선 안된다
- ☞ '버닝썬' 고발자 “효연, 마약 여배우 다 봤을 것 아니냐"
- ☞ 55억 뉴욕 아파트 구입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추측 무성
-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 ☞ 강원 고성 해변 뒤덮은 죽은 매오징어…"젓갈 담글 것"
- ☞ 유재석 "무한도전2, 초창기 멤버와 함께하긴 어려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울산문예회관 올해 기획전시 확정…"다양한 예술 장르 제공" | 연합뉴스
- 울산문예회관, 시민 위한 '아트 클래스' 대중성·친화력 중점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연합뉴스
-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 연합뉴스
- 병사들이 꼽은 '브런치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 백종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