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신인왕 유해란, 후배들 위해 1천만원 기부

강명주 기자 입력 2021. 1. 15. 08:12 수정 2021. 1. 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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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프로가 대한골프협회(KGA)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KGA
▲유해란 프로가 대한골프협회(KGA)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K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국가대표 출신의 여자골프 신인왕 유해란 선수(20)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대한골프협회(KGA)에 전달하였다. 

14일 KGA에 방문해 1,000만원을 기부한 유해란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했을 때 프로골퍼 선배들의 선행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에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유해란은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며 신인상을 수상했고,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상금순위 2위를 기록 했다. 특히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에서 대회 2연패를 성공하며 신인으로서 역대 4번째 타이틀 방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그보다 앞서 아마추어 시절도 화려했다. 2016년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8년까지 활동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다수의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후 2019년에 프로로 전향했다. 

루키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유해란이 2021년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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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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