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목표가 27% 상향, 이익 전반 개선세-IBK證

황국상 기자 2021. 1.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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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5일 미래에셋대우의 목표가를 종전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27%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2020년 3분기까지 누적치 기준 연결 순이익은 6369억원으로 이미 2019년 연간 연결 순이익 6590억원에 근접한 상태"라며 "2020년 연결 순이익은 801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9.1% 상향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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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5일 미래에셋대우의 목표가를 종전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27%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1만300원.

김은갑 연구원은 "2020년 3분기까지 누적치 기준 연결 순이익은 6369억원으로 이미 2019년 연간 연결 순이익 6590억원에 근접한 상태"라며 "2020년 연결 순이익은 801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9.1% 상향조정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0월 보고서에서 연결 순이익 전망치를 13% 상향조정한 데 이은 상향 조정으로 빠른 이익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전 이익 전망 상향조정의 주 요인이 운용손익 개선이었다면 이번 상향의 가장 큰 변화요인은 수수료 이익의 빠른 증가세로 9.8% 상향조정한다. 올해 연결 순이익 전망치는 9.6% 상향조정한다"고 했다.

그는 "2019년에는 분기 800억원대였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2020년 3분기에는 2324억원까지 늘었는데 시장점유율이 큰 변화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 거래대금 증가 효과를 누리는 중"이라며 "2020년 2분기 급증했던 운용손익이 3분기 들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예년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고 2분기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던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3분기에 전분기 대비 21% 추가로 증가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했다.

또 "2020년 12월 호텔인수 취소와 관련한 중국 안방보험과의 소송에서 승소해 불확실성이 감소했고 미래에셋이 계약금 및 거래비용 등 약 7000억원을 반환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일부 시장에서는 호텔 등 해외 자산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나 손실반영시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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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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