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고객사 투자 증가..올해 매출 급성장 전망-NH투자

김종성 2021. 1. 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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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코윈테크에 대해 올해 주요 고객사의 투자 확대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사의 발주와 납품 진행 일정이 지연되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4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로 공장 무인자동화 영역이 확대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주가 다시 증가하며 수주 잔고도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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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코윈테크에 대해 올해 주요 고객사의 투자 확대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업체다. 2차전지 업체들이 코윈테크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 인건비 절감과 공정 수율 향상이 가능하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과 삼성SDI 등이 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사의 발주와 납품 진행 일정이 지연되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4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로 공장 무인자동화 영역이 확대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주가 다시 증가하며 수주 잔고도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그 동안 지연됐던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재개되며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고객사의 북미 투자를 시작으로 폴란드, 중국, 헝가리에서 순차적으로 총 1천5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경쟁 업체들이 진출하고 있는 후공정 자동화 설비와 달리 전공정 설비는 신규 고사양 설비로 독점 수주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메이저 고객사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독일, 스웨덴, 베트남 등 해외 로컬 2차전지 기업들로부터 수주도 올해 본격화하며 매출액은 연간 169% 증가한 1천151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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