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현금지급 2,000달러 포함 1.9조달러 부양책 추진

김영필 기자 2021. 1. 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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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경기회복을 위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공개했다.

14일(현지 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구제계획(American Rescue Plan)'이라는 이름의 추가 부양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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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당선인.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경기회복을 위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공개했다.

14일(현지 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구제계획(American Rescue Plan)’이라는 이름의 추가 부양책을 내놓았다.

안은 기존 600달러 현금지급에 1,400달러를 추가해 총 2,000달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 △추가 실업급여 9월까지 연장 △연방최저임금 시간당 15달러로 인상 △주정부 및 지방정부 지원 3,500억달러 △학교 1,700억달러 △코로나19 진단 500억달러 △자녀세액공제 인상 등이 뼈대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게 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계획안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 규모의 부양책이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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