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국내외 모두 안정적 실적 기대-대신證

한수연 2021. 1. 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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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코웨이에 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천 원을 모두 유지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8천120억 원, 영업이익은 205.3% 늘어난 1천362억 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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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코웨이에 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천 원을 모두 유지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8천120억 원, 영업이익은 205.3% 늘어난 1천362억 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1천323억 원을 소폭 웃도는 실적이다.

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CS닥터 파업이 마무리되면서 국내 환경가전의 판매량이 작년 9월 대비 10월, 10월 대비 11월에 점차 증가했고, 12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이뤄져 방문판매 영업에 차질이 있었지만, 이를 감안해도 무난한 판매량을 올렸을 것"이라며 "환경가전의 전체 판매량 또한 30만 개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판매 뿐만 아니라 렌탈에서도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자가관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비대면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들은 젊은 층, 소형가구 등 그동안 코웨이가 집중하지 않았던 고객층을 대상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해외시장에서도 말레이시아에서의 제품 카테고리 확장이 돋보일 것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말레이시아도 코로나19의 확산이 심화하고 있으나, 지난해 2분기 이뤄졌던 온라인 채널 강화, 자가 설치 판매 전략 등으로 비대면 수요에 발을 맞췄다"며 "지난해 4분기 말레이시아 법인의 판매량은 카테고리 확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규모의 경제' 효과로 매년 영업이익률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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