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황사 섞인 비..주말 다시 추워져
[앵커]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황사가 섞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반짝 추워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날은 포근한데요.
황사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의 양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작은 우산을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어제 몽골고원에서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황사가 뒤섞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대는 점점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낮에는 중부 내륙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10mm 정도로 양이 적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3cm 정도의 눈이 내리겠고, 울릉도에는 15cm가량이 쏟아지겠습니다.
비의 양이 적어서 먼지를 씻어주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지금 충청지역에서 먼지가 머물러 있는데요.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날아들면서 공기는 점점 탁해지겠습니다.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황사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그 외 지역에서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와서 오늘 날은 온화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3.1도로 시작하면서 3월 하순 정도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먼지를 밀어내주겠고요.
일요일에는 눈 소식과 함께 아침 기온이 서울에서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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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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