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 현금화 시행 일주일만에.. "778억원 찾았다"

박슬기 기자 2021. 1. 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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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여러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하고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 지 7일여만에 총 778억원의 포인트가 현금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만약 포인트 현금화 등을 명목으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CVC 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길 바란다"며 "금결원·여신협회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무료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카드 비밀번호·CVC 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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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홈페이지 화면 캡처./사진=여신금융협회
흩어진 여러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하고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 지 7일여만에 총 778억원의 포인트가 현금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

이 서비스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이체 홈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홈페이지와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에서 모든 카드 포인트를 조회한 후 원하는 계좌로 한 번에 이체해 출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기간 금결원과 여신협회에서 이뤄진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조회는 약 613만건, 신청건수는 약 681만건, 이용 금액은 778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2만건 조회, 91만건 신청, 103억원이 현금화된 셈이다.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카드 178억원 ▲삼성카드 145억원 ▲KB국민카드 106억원 ▲비씨카드 87억원 ▲NH농협카드 86억원 등의 순으로 신청금액이 많았다.

카드포인트 현금화와 더불어 장기미사용계좌와 휴면계좌에 대한 예금 현금화 건수도 늘었다. 같은 기간 어카운트인포앱으로 장기미사용계좌·휴면계좌 예치금에 대한 현금화 신청 건수는 19만6000건, 이용 금액은 25억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억1800만원으로 통상(1억1000만원)의 약 3배 수준이다.

금융위 측은 “카드 포인트와 자투리 예금을 합쳐 서비스 개시 후 약 7.5일 간 803억원 가량의 숨겨진 재산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포인트 현금화 등을 명목으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CVC 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말길 바란다”며 “금결원·여신협회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무료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카드 비밀번호·CVC 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표=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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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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