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참관 아래 14일 밤 열병식..SLBM등장

강중모 입력 2021. 1. 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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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날인 14일 저녁에 제8차 노동당 대회를 기념하는 열병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등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열병식 개최 소식을 전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열병식에 등장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방송은 "수중전략탄도탄 세계최강의 병기가 광장으로 연이어 들어섰다"라고 언급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이번 열병식에 등장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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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15일 밝혀
규모는 크지 않았던것으로 
지난해 10월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4ㅅ'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전날인 14일 저녁에 제8차 노동당 대회를 기념하는 열병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등에 따르면 북한의 대외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열병식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에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도부와 함께 참석했다.

방송은 김 총비서가 주석단에 올라 열병식을 봤고 정치국 상무위원과 이번 당 대회를 계기로 선출된 제8기 당 중앙 지도기관성원들도 주석단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병식은 지난해 10월10일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진 열병식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열병식에 등장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방송은 "수중전략탄도탄 세계최강의 병기가 광장으로 연이어 들어섰다"라고 언급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이번 열병식에 등장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열병식에서 김 총비서의 연설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북한 매체들은 이날 중 열병식 사진과 영상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 #열병식 #SLBM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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