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無' 아스널 아르테타 "빅 찬스가 없었다"

김재민 2021. 1. 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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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이 무득점으로 무승부에 그친 것에 실망했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활기찬 모습도 있었지만 상대 진영에서 마무리 능력이 좋지 못했다. 우리는 상대 박스 인근에 선수가 많았지만 빅 찬스가 한 번도 없었다"며 빈공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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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무득점으로 무승부에 그친 것에 실망했다.

아스널은 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0-0으로 비겼다.

아스널은 볼 점유율을 67.3%나 챙겼지만 슈팅은 11대 12로 팰리스보다 적었다. 전반전 슈팅 단 2개에 그친 아스널은 후반전 들어 더 직선적인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며 슈팅을 더 많이 창출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는 많지 않았다.

경기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활기찬 모습도 있었지만 상대 진영에서 마무리 능력이 좋지 못했다. 우리는 상대 박스 인근에 선수가 많았지만 빅 찬스가 한 번도 없었다"며 빈공을 꼬집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승리와 골을 보고 싶었지만 우리는 피로했다. 볼을 쉽게 내줬다. 그러나 그 정신을 비판할 수는 없다. 단지 충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결장한 왼쪽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의 공백이 아쉬웠다. 아르테타 감독은 "티어니는 정말 위협적인 선수이고 그가 왼쪽에서 펼치는 공격 루트는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그는 부상을 당했고 해결책을 찾고 있다. 티어니는 내일 MRI 스캔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아르테타 감독은 "로이 호지슨 감독은 경력이 긴 감독이다. 이게 그들이 많은 빅클럽을 상대로 이긴 방식이다. 우리는 계획이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사진=미켈 아르테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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