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바이든 추가 경기부양안 기대감에 상승

방성훈 2021. 1. 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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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3%(0.66달러) 오른 5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반전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세로 다시 돌아선 것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50달러) 떨어진 1,851.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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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제공)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3%(0.66달러) 오른 5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반전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세로 다시 돌아선 것이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2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 역시 오후 4시10분 현재 배럴당 0.5%(0.29달러) 오른 56.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저녁 발표할 예정인 추가 경기부양안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추가 경기부양안은 1조 9000억달러, 최대 2조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봤다.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50달러) 떨어진 1,851.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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