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바이든 추가 경기부양안 기대감에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3%(0.66달러) 오른 5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반전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세로 다시 돌아선 것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50달러) 떨어진 1,851.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3%(0.66달러) 오른 5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반전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세로 다시 돌아선 것이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2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 역시 오후 4시10분 현재 배럴당 0.5%(0.29달러) 오른 56.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이날 저녁 발표할 예정인 추가 경기부양안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추가 경기부양안은 1조 9000억달러, 최대 2조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봤다.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50달러) 떨어진 1,851.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팩2021]"얼굴은 완전히 다른데"…아이폰 기능 품은 ‘갤럭시S21’
- 사과하고 법정가도…윤서인 ‘막말사(史)’
- 비트코인 비번 까먹은 美 남성, '2600억' 날릴 위기
- "영끌해서 집샀는데, 한달만에 1억 폭락"…대세하락기?
- '언니한텐' 유수진 "아이 낳는 기계인가 싶었다"…4번의 유산 고백 [종합]
- 차익매물 쏟아진 셀트리온, 저가매수 기회일까
- [2021 메모리]④"반도체 부족해진다"…국내 기업 기술격차 '치고 나가야'
- `반격` 안철수·`진격` 나경원…불붙은 野 주자 부동산 행보
- [e슬기로운 투자생활]선물 판 외국인, 왜 콜옵션은 대규모로 샀나
- 코로나19 극복한 남녀골프..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