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집단감염..입주민 2300명 전수 검사

김민정 2021. 1. 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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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주민 2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자는 이 아파트 1600여가구 입주민과 외부 방문자를 포함해 2300여명이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다.

한편 인천지역에서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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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주민 2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해당 아파트 공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대상자는 이 아파트 1600여가구 입주민과 외부 방문자를 포함해 2300여명이다.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 설치된 선별검사소에서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주민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다.

현재 감염된 주민들은 소규모로 모여서 식사를 하는 등 교류가 잦았으며 가족들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하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어긴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

한편 인천지역에서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477명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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