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견제 나선 PSG, 음바페 재계약 준비 시작했다

한만성 2021. 1. 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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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가 곧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음바페는 지난 2017/18 시즌 AS 모나코를 떠나 PSG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14일 보도를 통해 PSG가 음바페와의 재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PSG는 우선 올겨울 네이마르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음바페와 장기 계약을 맺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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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계약 끝나는 음바페, PSG와 재계약 가능성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가 곧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음바페는 지난 2017/18 시즌 AS 모나코를 떠나 PSG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네이마르까지 영입한 PSG는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바페를 모나코로부터 우선 임대 영입한 후 2018년 여름 1억4500만 유로에 완전 영입했다. 구단이 공들여 영입한 음바페는 지난 약 3년 동안 PSG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네이마르보다 더 확고하게 팀을 상징하는 존재로 거듭났다고 평가한다.

단, 음바페는 PSG 이적 시점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은 지난 2018년 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장기 대체자로 음바페를 점찍었다.

그러나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14일 보도를 통해 PSG가 음바페와의 재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PSG는 우선 올겨울 네이마르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음바페와 장기 계약을 맺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음바페와 PSG의 현재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된다. PSG는 올해 안으로는 음바페와 재계약을 맺어야 내년 보스만 룰에 의거해 '공짜'로 그를 잃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구단주는 지난달 현지 언론을 통해 "네이마르와 음바페 모두 우리 팀에 남고 싶어한다"며, "두 선수와의 재계약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음바페는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PSG에서 21경기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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