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체 모두 새 집행부 구성, 상생 원년 선언해야[SS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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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는 상생 관계 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지택 총재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이종훈 회장 당선인은 상생을 먼저 얘기했다.
올해는 KBO와 KBSA뿐만 아니라 선수 대표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성인야구의 근간이 돼야 하는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도 새로 선출되거나 될 예정이다.
대학야구연맹 고천봉 회장대행은 37개 대학 감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얼리드래프트 도입을 KBSA와 KBO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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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정지택 총재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이종훈 회장 당선인은 상생을 먼저 얘기했다. KBO리그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려면 경기력이 담보돼야 하고, 이 근간이 풀뿌리 아마추어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KBO리그의 우산효과 아래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키운다. 프로와 아마야구를 관장하는 기구 수장이 상생을 위기극복 키워드로 꼽은 것이 반갑다.
KBSA 이종훈 회장 당선인은 “드래프트 제도 개선을 포함해 독립리그 활성화 등 학생선수가 선택할 수 있는 진로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교 졸업 후 프로와 대학으로 양분된 진로를 독립리그나 실업, 사회인야구 등으로 넓히겠다는 뜻이다. 그 중심에는 대학야구 부흥과 정상화가 자리하고 있다.
각 기구의 이익만을 위해 반목하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 위드 코로나시대는 언제 어떤 위기가 닥쳐올지 모른다. 각 기구 수장들의 소통은 톱다운 방식의 쇄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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