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 백신 접종받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티칸은 교황이 전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지금까지 진행한 바티칸시국 백신 프로그램으로, 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전 교황이 1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점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티칸은 교황이 전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지금까지 진행한 바티칸시국 백신 프로그램으로, 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전 교황이 1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점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전 교황은 3주 뒤 2차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바티칸은 13일부터 주민 800명에 대한 접종을 개시했다. 바티칸 관계자는 노인과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이 있는 이들, 공공 근로자나 보건 관계자 등이 우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순위를 매기고 있다고 말했었다.
그동안 프란치스코 교황은 코로나19 백신 연구 일부에서 태아 유래 세포가 사용돼 비윤리적이라는 가톨릭 신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했었다.
그는 이번 주 초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은 "윤리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두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접종을 거부하면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건강까지도 위태롭게 한다고 말했다.
바티칸에서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7명이 보고됐다. 이 중 최소 11건은 교황청 경비를 책임지는 스위스 근위대에서 나왔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버닝썬 제보' 김상교 '그날의 VVIP 효연아, 마약한 여배우 봤지? 슬슬 불어'
- 방송 중 발끈한 나경원 '저한테 물어보셔야지, 끝까지 안철수만…그만'
- 고교 강연서 '매춘…많다, 안 많다' 발언 논란…박범계 '내용 왜곡'
- 솔비 '난자 냉동 상담했지만, 6개월간 술 끊어야 한다길래 포기'
- 임종석 '최재형원장, 정치 뛰어들어…전광훈·윤석열 냄새'
- '언니한텐 말해도 돼' 유수진 '4번의 유산…몸과 마음 다 무너져 내렸다'
- 이상민 '지금 마음에 둔 친구 있어…이 영상 보고 안 좋아할 수도'
- 긱스 루이♥유성은 '2년째 열애 중'…피처링 인연이 연인으로(종합)
- '생 마감하고 싶어요'…생방 중 문자, 청취자 목숨 구한 라디오 피디
- 홍인영, 전승빈·심은진 결혼에 '이혼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연애?' 추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