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탄소중립 등 올해 역점 추진사업 12개 선정

김기열 기자 2021. 1. 15.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탄소중립 도시 울산 등 '2021년 시정 역점 추진 과제' 12개를 선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역점 추진 과제중 산업 인프라 분야는 Δ시민 주도 마을형 뉴딜 선도모델 Δ재난 예방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 Δ일자리 기회가 확대되는 경제·산업·창업 생태계 구축 Δ수소 생태계 조성을 통한 세계 최고 수소도시 실현 Δ5대 특구 단지 육성으로 혁신성장 견인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14일 오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탄소중립 도시 울산 등 '2021년 시정 역점 추진 과제' 12개를 선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역점 추진 과제중 산업 인프라 분야는 Δ시민 주도 마을형 뉴딜 선도모델 Δ재난 예방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 Δ일자리 기회가 확대되는 경제·산업·창업 생태계 구축 Δ수소 생태계 조성을 통한 세계 최고 수소도시 실현 Δ5대 특구 단지 육성으로 혁신성장 견인 등이다.

또 도시와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ΔKTX역세권 신도심 본격 개발 Δ신혼부부 청년 주거정착 지원 Δ탄소중립 도시 울산 기후행동계획 실천 Δ사회서비스원 설립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Δ미술관·전시컨벤션센터 개관 및 문화관광 기반 확대 Δ그랜드 메가시티 기반 광역 교통망 혁신 Δ울산형 뉴딜 1호, 스마트 클린워터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시민 주도 마을형 뉴딜 선도모델 구현은 마을 단위 공동체를 활성화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마을 중심의 복지·안전·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또 재난 예방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한 예방중심의 빈틈없는 재난안전 정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주상복합 화재를 계기로 대형 재난으로 번지기 쉬운 고층 건축물에 대한 종합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맞춤형 화재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70m 굴절사다리차도 도입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산업재편에 발맞춰 미래 신산업이 실제 일자리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

9개 성장다리의 첫 번째 사업인 수소 생태계 조성을 통해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의 핵심인 수소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수소시범도시 조성 등 정부 지원 3대 수소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소에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와 충전기반(인프라)을 확충한다.

지난해 최대 성과 중 하나인 특구단지 지정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간다는 비전도 담았다.

강소연구개발 특구를 비롯해 3대 규제자유특구인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와 원자력 및 원전해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서 실증 사업 등을 본격화한다.

이 외에도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신혼부부・청년 주거정착 지원 등 나머지 역점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시정 핵심과제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본궤도에 올리고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파고들어 피부로 느끼는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침체된 경기를 일으켜 세우고,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해 시민들께 희망과 기대를 드리는 2021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