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 발전방안 공동연구 추진.."수도권 집중 해소"

허광무 2021. 1. 15.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권 5개 시·도(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와 4개 연구원(부산·대구경북·울산·경남)이 영남권을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영남권 5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해 8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송철호 울산시장)를 구성했다.

이를 토대로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오는 8월까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잡은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지난해 8월 5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1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 참석한 영남권 5개 지역 시장과 도 지사가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지사. 이들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영남권 통합 그랜드 메가시티'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영남권 5개 시·도(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와 4개 연구원(부산·대구경북·울산·경남)이 영남권을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영남권 5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해 8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송철호 울산시장)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영남권이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를 위한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이를 토대로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오는 8월까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환경, 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와 영남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분야별 발전 방향 제시 등이다.

또 ▲ 영남권 목표 제시와 발전전략 수립 ▲ 분야별 발전전략, 핵심과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 방안 마련 등이다.

5개 시·도는 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한 분야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면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 주도 국가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km@yna.co.kr

☞ 빅뱅 승리, 조폭도 동원?…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 엿새 뒤 바이든 취임식 국가, 레이디 가가가 부른다
☞ 전승빈 "작년 이혼…심은진 교제 기간과 안 겹쳐"
☞ '버닝썬' 고발자 “효연, 마약 여배우 다 봤을 것 아니냐"
☞ 55억 뉴욕 아파트 구입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추측 무성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 강원 고성 해변 뒤덮은 죽은 매오징어…"젓갈 담글 것"
☞ 삼성전자 투자로 천만원 번 전업주부도 연말정산 인적공제?
☞ 송영길 "상가 임차료, 국가·임대인도 25%씩 부담하자"
☞ 유재석 "무한도전2, 초창기 멤버와 함께하긴 어려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