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英 매체 선정 아스날 역대 최악의 영입 1위

이균재 2021. 1. 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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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서울)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아스날 역대 최악의 영입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아스날 역대 최악의 영입 10명을 꼽아 공개했다.

매체는 "1위는 아스날로 이적하기 전까지 앞날이 아주 유망했던 박주영"이라며 "릴로 가지 않고 아스날로 이적한 건 잘못된 결정이었다. 이 계약은 아스날에 진짜 골칫거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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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박주영(서울)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아스날 역대 최악의 영입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아스날 역대 최악의 영입 10명을 꼽아 공개했다. 박주영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1위는 아스날로 이적하기 전까지 앞날이 아주 유망했던 박주영”이라며 “릴로 가지 않고 아스날로 이적한 건 잘못된 결정이었다. 이 계약은 아스날에 진짜 골칫거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박주영은 2014년 방출됐다. 그는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과 계약했다. 그가 아스날에서 보낸 시간은 완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다”고 부연했다.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던 박주영은 2011년 아르센 웽거 전 아스날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로 향했다. 그러나 3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경기를 포함해 7경기 1골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긴 바 있다.

이 밖에 카바 디아와라,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이고르스 스테파노프스, 안드레 산토스가 순서대로 2~5위에 자리했다. 프란시스 제퍼스, 킴 칼스트롬, 데니스 수아레스, 알렉스 룬나르손, 야야 사노고가 차례로 6~10위에 위치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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