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善 홍지윤, 眞 윤태화와 데스매치→10:1로 탈락

김보영 입력 2021. 1. 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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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유력 우승후보였던 홍지윤이 윤태화와의 데스매치에서 10:1로 패배해 충격을 안겼다.

1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는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대결에서는 마스터 오디션 선 홍지윤과 진 윤태화가 무대에 올라 충격을 안겼다.

홍지윤이 먼저 윤태화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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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트롯2’ 유력 우승후보였던 홍지윤이 윤태화와의 데스매치에서 10:1로 패배해 충격을 안겼다.

1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는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대결에서는 마스터 오디션 선 홍지윤과 진 윤태화가 무대에 올라 충격을 안겼다. 홍지윤이 먼저 윤태화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결승전 미리 보기’나 다름 없던 진과 선의 대결에 무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무대에 앞서 홍지윤은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오면 기분이 어때요? 전 그것도 못해봐서”라며 윤태화를 자극했다. 이에 윤태화는 “진이 좋긴 좋더라. 넌 그 기분 못 느끼겠다”고 응수하며 지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다.

홍지윤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선곡, 정통 트롯 무대를 완벽 소화했다. 반격에 나선 윤태화는 이미자 ‘기러기 아빠’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박빙 대결에 심사위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그러나 최종 결과 윤태화가 홍지윤을 10:1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승리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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