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배성우→정우성 투입 첫방 (ft. 이정재·이엘리야)[MK★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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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날아라 개천용'에서 배우 배성우가 하차한 가운데, 그와 같은 소속사인 배우 정우성이 긴급 투입됐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안방극장을 찾은 정우성은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 배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날아라 개천용'의 극을 이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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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날아라 개천용’에서 배우 배성우가 하차한 가운데, 그와 같은 소속사인 배우 정우성이 긴급 투입됐다. 중반부가 지난 후 주인공 교체를 감행한 ‘날아라 개천용’이 날아오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7회에서는 정우성이 생계형 기자 박삼수로 등장한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 배성우의 음주운전 혐의, 그리고 하차
이후 배성우는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 측은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 배우가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간다”고 배우 교체를 밝혔다.
배성우와 같은 소속사인 이정재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기존의 촬영 스케줄로 인해 이정재의 출연은 불발됐다. 이로 인해 정우성이 투입을 확정지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배성우가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이병석)는 지난 6일 배성우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백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안방극장을 찾은 정우성은 17회부터 20회 종영까지 배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날아라 개천용’의 극을 이끌어 나간다.
앞서 무모한 열정과 정의감 하나로 돌진하는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의 진정성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다. 무엇보다 불합리한 현실을 날카롭게 짚으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오성시 살인사건 재심 승소로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낸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긴급 투입된 정우성이 기존 박삼수와 괴리감 없는 연기와 열정과 정의감으로 뭉친 모습을 보여줘 ‘날아라 개천용’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재가 ‘날아라 개천용’에 특별출연한다. JTBC 드라마 ‘보좌관’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곽정환 감독을 위해 ‘보좌관’ 속 장태준 역할로 출연한다. 이엘리야 역시 ‘보좌관’ 곽정환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한다. 19회와 20회 출연해 ‘날아라 개천용’을 빛낼 예정이다.
이종혁도 18회부터 승운공고 산학협력부장 허성윤 역으로 특별출연을 확정, 드라마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종혁은 KBS2 드라마 ‘추노’를 함께 한 곽정환 감독,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두번할까요’에서 호흡을 맞춘 권상우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등장한다.
주연급 배우들이 비상등이 켜진 ‘날아라 개천용’을 위해 특별출연을 결심한 가운데,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을 키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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