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3주동안 하루 4400명씩 사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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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살포'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러 기관의 코로나19 예측 모델을 취합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약 3주 사이에 9만 2천명이 코로나19로 추가로 사망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존스홉킨스대는 14일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312만 1천여명, 누적 사망자 수를 38만 5천여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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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러 기관의 코로나19 예측 모델을 취합한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약 3주 사이에 9만 2천명이 코로나19로 추가로 사망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가장 많은 하루 사망자가 나온 지난 12일 기록인 4462명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매일 사망한다는 예측인 셈이다.
올해 들어 지난 2주간 3만 8천명이 이미 사망했다.
이 전망에는 코로나19로 인하 입원 환자 숫자가 주요하게 고려됐다.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는 전날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를 13만 383명으로 집계중이다.
입원 환자가 10만명을 넘긴 것은 44일째다.
존스홉킨스대는 14일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312만 1천여명, 누적 사망자 수를 38만 5천여명으로 집계했다.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가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LA의 경우 최근 들어 코로나19 사망자가 8분에 1명꼴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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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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