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운수 없는 날.."기대 득점은 풀럼보다 높지만 무득점"

이인환 2021. 1. 15. 0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독하게 운수 없는 날이었다.

손흥민은 종료 1분 전 세르히오 레길론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The xG Philosophy'의 기대 득점(xG) 지표에서 이날 손흥민이 얼마나 기회를 아쉽게 놓쳤는지가 보인다.

이 매체는 "xG지표와 달리 손흥민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풀럼은 1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전체로 보면 xG가 3.27골이다. 그런데도 무승부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지독하게 운수 없는 날이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풀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6위(승점 30)에 머물렀다.

마린과 FA컵서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은 이날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전반 18분 오른발 토킥과 전반 24분 결정적 헤더가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후반 절호의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골대 불운에 울었다. 후반 26분 수비수를 앞에 두고 질주해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손흥민은 종료 1분 전 세르히오 레길론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지만,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수차례 좋은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아쉽게 득점에 실패하며 골을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The xG Philosophy'의 기대 득점(xG) 지표에서 이날 손흥민이 얼마나 기회를 아쉽게 놓쳤는지가 보인다.

xG 지표는 평균적인 결정력이라면 기록할 수 있는 예상 득점이다. The xG Philosophy는 "손흥민은 xG 지표는 1.45골이다. 이는 풀럼 전체의 xG(0.99)에 비해 높은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xG지표와 달리 손흥민은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풀럼은 1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전체로 보면 xG가 3.27골이다. 그런데도 무승부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