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변이 출현 우려' 남미발 입국 금지

김학휘 기자 2021. 1. 1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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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새 변이 출현 우려에 따라 남미 국가로부터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브라질에서 새 변이 증거가 나타남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4시(그리니치표준시·GMT)부터 이 같은 입국 금지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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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코로나19 새 변이 출현 우려에 따라 남미 국가로부터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그랜트 섑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브라질에서 새 변이 증거가 나타남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4시(그리니치표준시·GMT)부터 이 같은 입국 금지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입국 금지 대상 국가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수리남, 우루과이, 프랑스령 기아나, 가이아나 등입니다.

유럽 국가인 포르투갈 역시 브라질과의 밀접한 교류 관계 때문에 금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포르투갈에서 영국으로 필수품을 수송하는 노동자들은 입국 금지 대상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섑스 장관은 영국과 아일랜드 국민, 제3국 국민 중 영국 영주권을 가진 사람은 여전히 이들 국가로부터 출발해 영국에 들어올 수 있지만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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