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속 여성 역할 조명.. 관악구, 아카이브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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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아카이브 '관악 허스토리(Her Story)' 구축을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할 여성 구민 1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첫 사례다.
구는 이달 22일까지 구술채록단으로 활동할 여성 주민 1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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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아카이브 ‘관악 허스토리(Her Story)’ 구축을 추진하며 사업에 참여할 여성 구민 1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화 과정에서 빠르게 사라지고 잊혀지는 지역의 모습과 여성의 삶을 정리하고 지역 발전과정 속 여성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첫 사례다.
구는 이달 22일까지 구술채록단으로 활동할 여성 주민 10명을 모집한다. 구술채록단이 되면 한국구술사연구소에서 4개월간 진행하는 전문 구술채록사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올 7월부터 직접 지역을 돌며 사연을 소개할 구술자를 발굴하고 수집하는 활동을 벌인다.
구술채록단으로 활동하려면 구 홈페이지 뉴스소식의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구술채록단을 통해 수집한 인터뷰 영상, 사진 파일 등 각종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2022년 상반기(1∼6월)까지 구 홈페이지에 아카이브를 구축한 뒤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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