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떠나는 日대사에 "한일관계 복원해야"
입력 2021. 1. 15. 03:02 수정 2021. 1. 1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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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4일 청와대에서 이임하는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도미타 대사에게 "한일 양국이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조기에 복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창일 신임 주일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때때로 문제가 생겨도 그로 인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할 양국관계 전체가 발목 잡혀선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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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4일 청와대에서 이임하는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도미타 대사에게 “한일 양국이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조기에 복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도미타 대사 접견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 한일관계 개선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도미타 대사를 만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창일 신임 주일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때때로 문제가 생겨도 그로 인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할 양국관계 전체가 발목 잡혀선 안 된다”고 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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