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샤오미 이어 삼성전자도 "충전기·이어폰 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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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9일부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패키지 구성품에서 USB-PD 충전기를 빼고 USB-C 케이블만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안 쓰는 충전기를 서랍에 방치하는 등 낭비를 막기 위해 갤럭시S21 패키지에는 다른 제품 충전기와 호환되는 USB-C 케이블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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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9일부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패키지 구성품에서 USB-PD 충전기를 빼고 USB-C 케이블만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자정 온라인으로 진행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 패키지를 공개하고 "많은 갤럭시 이용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충전기와 이어폰을 재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쓰는 충전기를 서랍에 방치하는 등 낭비를 막기 위해 갤럭시S21 패키지에는 다른 제품 충전기와 호환되는 USB-C 케이블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25W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한 USB-PD 충전기를 3만 1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품에는 USB-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충전기를 별도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해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노트20부터 기본 제공 품목에서 이어폰을 뺐다. 다만 국내 출시 제품에는 예외적으로 USB-C 방식 유선 이어폰을 포함시켰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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